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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이 1년 만에 컴백한다.
마치 오트쿠튀르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네온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전지윤, 스무살의 풋풋함과 성숙한 매력을 함께 발산하는 권소현을 시작으로 포미닛의 네온 콘셉트 화보는 기존보다 한층 강렬해진 포미닛의 이번 음반 콘셉트를 암시하는 듯하다.
여기에 눈빛 하나로 아우라를 풍기는 현아의 모습, 투톤 헤어와 파란 눈동자로 신비로움을 더한 남지현, 독특한 형광 눈썹마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허가윤은 각각의 개성을 선보이며 미래지향적인 콘셉트의 화보를 훌륭하게 연출했다.
한편 포미닛이 오는 25일에 발표하는 미니 4집은 지난해 4월 '볼륨업'의 발표 이후 1년 만에 내놓는 음반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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