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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호야 "칼군무로 '로봇같다'는 놀림 받아, 회의감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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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는 4월 4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사랑에 빠지고 싶은 '남친돌'로 변신했다. '우리가 사랑할 때'라는 제목의 화보에서 인피니트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무지개처럼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인피니트는 폴로 랄프로렌의 컬러풀한 피케 티셔츠 룩과 단정한 프레피 룩을 입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좋아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야는 "데뷔해서 '칼군무'를 하니 데뷔 전 함께 프리스타일 힙합을 추던 친구들이 '로봇같다'고 놀리기도 했다. 어떨 땐 회의감이 들기도 했는데, 막상 대중들의 반응은 너무 좋았다"며 "멤버들끼리도 고민을 하다 곡의 중간에만 안무를 맞추고, 다른 부분은 개성을 살리자고 결론을 냈다. 그래서 '맨 인 러브'에서는 좀 더 자유로운 안무를 소화 중이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무의 '구멍'이 있느냐는 질문엔 성열이 "칼군무에서는 각도가 제일 중요한데, 나는 다른 멤버들보다 키가 크니 더 많이 숙여야 해서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군무의 멋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선 내가 구멍인 것 같다"고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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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