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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SNS 드라마'가 제작됐다.
'러브 인 메모리'에는 조윤희, 정겨운, 최원영이 캐스팅됐다. 극중 조윤희는 20대 중반의 출판사 웹디자이너로 디지털 사회에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그리운 여주인공 현주를 연기한다. 정겨운은 8년째 만화를 그리고 있지만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만화가 지망생 만세 역을 맡아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출연 중인 최원영은 현주의 현재 남자친구 기수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20대 중반의 현실적인 직장인 현주가 우연한 계기로 피터팬 증후군을 앓는 첫 사랑 만세와 재회하면서 행복했지만 가슴 아팠던 과거를 추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제곡을 맡은 별은 사랑에 대한 그리운 기억과 치유에 대한 단상을 풍부한 감성으로 전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