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차` 알고보니…SM "국산 G사 S 경차"

기사입력 2013-02-06 14:03 | 최종수정 2013-02-06 14:10

티파니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핑크색 경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소녀시대 멤버 모두가 참석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MC 신동엽은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의 재벌 루머 설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티파니에게 "최근에 구입한 것이 있다면 얘기해달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티파니는 "한국에 하나뿐인 차를 샀다"며 선뜻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어 그녀는 "핑크색 차를 샀다. 오해하시는 것처럼 비싼 차가 아니라 경차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제가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게 많이 버는 건 아니다"며 재벌 루머 설에 대해 일축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티파티 경차' 등의 이름으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특히 평소 핑크색을 좋아하는 티파니에게 어울릴 국내외 유명 경차들을 언급, 고가의 한정판 차량까지 이야기가 전해지며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가 화제에 오르자 결국 티파니 측에서 입을 열었다.

티파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티파니가 말한 경차는 특별한 고가 승용차가 아닌 국산 G사의 핑크색 S 경차"라며 "평소 핑크색을 좋아해 개인적으로 이동할 일이 있을 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렴한 국내산 경차라는 점에서 가격대는 약 800만원~1300만 원대로 추정된다.<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