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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현중이 남미 정복에 나선다.
24일 오후 6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에스페리아에서개최 예정인 '2K13 FEEL KOREA'에서 김현중은 '브레이크 다운', '럭키가이' 등 기존 히트곡들로 꾸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한류의 선두주자로서 K-POP 문화를 널리 전파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튿날인 25일에는 페루 리마로 이동해 첫 번째 단독 팬미팅을 개최, 완성도 높은 공연과 함께 유쾌한 토크 타임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현중을 향한 남미의 러브콜은 이미 수 년전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 2011년, 음악을 좋아하는 전 세계 사람들의 SNS 호감도(Like)만 82만에 달하는 사이트 'MDM(Mundial de la Musica)'의 K-POP 관련 투표에서'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ListasW'에서 진행한 '남미에 꼭 방문했으면 하는 K-POP 스타' 부문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의 인기가 점점 더 뜨거워 지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인기는 남미에서의 프로모션이나 팬미팅 등의 직접적인 교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12월 일본 첫 번째정규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로 오리콘 차트를 장악했으며,현재 매 회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