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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 갈라콘서트,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3-02-06 14:50 | 최종수정 2013-02-06 14:50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들이 펼치는 갈라콘서트가 오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5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남자 주역상을 받은 테너 신동호와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박정민 등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을 비롯해 오페라페스티벌부문 남자주역상의 바리톤 박경준, 페스티벌부문 여자 주역상의 소프라노 박혜진도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또 5년 만에 처음으로 베르디 콩쿨에서 우승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테너 김정훈이 김영미와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에 주역으로 출연한 메조소프라노 김학남과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김영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테너 신동호 (중앙대 교수), 테너 박현재 (서울대 교수) 등이 특별 출연한다.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베르디의 4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아이다', '돈 카를로'를 주요 테마로, 명장면 갈라 공연과 아름다운 아리아가 곁들여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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