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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남자에게 업힌 채로 제주 거리 활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2-03 11:18 | 최종수정 2013-02-03 11:18


사진제공=tvN

아이돌 커플들이 심야에 제주도에서 어부바를 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tvN '더로맨틱&아이돌' 13회에서 쥬얼리 예원- 비투비 민혁, 지나- FT아일랜드 종훈, 스피카 양지원- 빅스의 엔이 '어부바 데이트'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3일 방송에서는 지난 회에서 마지막 취향셔플을 통해 맺어진 세 커플의 한밤 중 데이트와 어부바 하기 동영상 미션, 3분 동안 자신이 지목한 상대와 방에 들어가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미드나잇- 진실의 방'이 펼쳐진다.

특히 동영상 미션으로 주어진 어부바로 인해 커플들 사이에 진한 핑크빛 기운과 혼란이 동시에 감돌았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있지만 확신이 없어 고민 중이던 예원-민혁 커플은 어부바를 하기 전부터 서로의 볼을 쓰다듬는 등 편안하게 스킨십을 하더니, 그 어떤 커플보다 자연스러운 어부바를 선보여 실제 연인이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 양지원-엔 커플과 지나-종훈 커플도 제주도의 아름다운 밤 거리를 어부바 한 채 거닐며 연신 쑥스러움 섞인 기분 좋은 웃음을 짓는다.

아이돌들의 심야 어부바 데이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얘네들 이러다가 진짜 사귀겠다", "어부바 데이트라니… 없던 감정도 생길 듯", "완벽히 밀착하는 어부바라니...팬들의 마음은 무너집니다", "어부바 데이트가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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