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백지연이 역대 최고의 뉴스 방송사고 '내 귀에 도청장치'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어 백지연은 "다음 날 전 세계 방송과 신문에 황당한 해외 토픽으로 보도됐다"며 "국내 경찰도 비상이 걸렸다. 방송국은 국가 기간 시설이기 때문에 그곳에 괴한이 들어온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지연은 1987년 MBC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년 동안 MBC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1999년 퇴사한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