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는 지난 2일 "K팝스타 비, 군 규율 어긴 것으로 알려져 집중 비난 받아"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빌보드는 "비가 톱 여배우와 함께 시내에 있는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뒤 문제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비는 서울 기지를 벗어나 녹음이나 공연을 할 때 개인적인 만남을 가질 수 없다"며 "그것에 대한 처벌로 영창에 가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는 국방부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비는 지난 1일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군인 신분인 비가 비교적 자유롭게 외부에 나와 김태희와 데이트를 즐겼기 때문. 국방부 관계자는 "비가 외출시 개인적인 일정을 소화해 규정을 어겼는지 사실 관계 확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