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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딸 연아 외모에 악플…이민 결심"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2-12-24 09:56 | 최종수정 2012-12-24 10:22

김희선

배우 김희선이 딸 연아 양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2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희선이 지난주 방송된 1편에 이어 더욱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출산 후 인터넷을 통해 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던 김희선은 "일부 네티즌들이 딸의 외모에 대해 심한 악플을 남겨 큰 상처를 받았다"며 "이민까지 결심했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사랑하는 딸이 단지 엄마가 김희선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얘기를 듣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나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예쁜 딸"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김희선의 딸 연아와의 깜짝 전화연결이 이루어졌는데 4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아의 말솜씨에 3MC 모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 또한 김희선은 딸 연아가 부른 노래에 눈물을 펑펑 쏟아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김희선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들을 보며 '너무 일찍 결혼했나?'라며 후회하기도 했었다는 솔직한 심정과 '신의' 남자 주인공 캐스팅 문제로 겪었던 마음 고생담을 모두 밝힌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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