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크라제인터내셔날(이하 크라제)와의 합작투자계약을 해지했다.
SM은 당초 크라제와 SM크라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 외식 사업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사업에 대한 이견으로 합작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양사간 투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합작관계 청산 등에 대해 논의하던 중 매장 오픈 및 프렌차이즈 사업 확장에 관한 기사가 크라제 측에 의해 보도됐다. 이에 SM은 "'치맥' 및 '치맥한잔' 프랜차이즈 사업과 관련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해지 통보 사실을 알린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