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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곤걸' 강예빈, 방송예술학부 교수 발탁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2-16 14:22 | 최종수정 2012-12-16 14:23



강예빈이 교수가 됐다.

남서울예술종합학교 측은 16일 "강예빈이 2013년 3월 신학기부터 서울 신설동 남서울예술종합학교 방송연예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성실하고 진솔하게 연기하는 모습에서 방송연예학부 강의를 맡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 돼 초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예빈은 방송연예학부 아나운서, MC, 리포터 전공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 다양한 이론 및 실습 수업을 전개하게 된다. 그는 "다양한 방송 활동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방송의 진정성을 가르칠 것"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교수로서 많은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여러 재능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멘토 교수'로서 교육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예빈은 2004년 온라인 게임 '통스통스' 모델로 데뷔, 영화 '가문의 영광4', '투혼', '다이아몬드걸'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1'과 '분노왕' 등에 출연하며 UFC 옥타곤걸로도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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