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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DJ로 변신한다.
제작진은 일주일간 '음악도시'를 이끌어 갈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고심하던 중 임수정 출연 당시 뜨거웠던 청취자들의 반응을 떠올리고 DJ를 제안했다.
어렸을 때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즐겨 들으며 라디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임수정은 특별 DJ제안을 수락한 이후 제작진과 차분히 진행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
임수정은 '음악도시' 진행기간 동안 기존 코너들은 물론, 배철수, 유홍준 교수 등 평소 만나고 싶었던 명사들과도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더욱 색다른 음악도시를 꾸며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