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씨앤앰, 2012 마포 새우젓축제 주관방송사 선정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2-10-15 10:16 | 최종수정 2012-10-15 10:16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씨앤앰이 '2012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다.
사진제공=씨앤앰

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cable & more, 대표 장영보)이 서울 마포구의 대표적 테마축제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이 주관하는 축제는 과거 한강과 바다를 잇는 수문 역할을 했던 마포나루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됐고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행사로 성장했다.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만남'이라는 주제로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줄타기공연, 강강술래공연, 품바공연 등 전통공연이 이어지고, 홍대 예술인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씨앤앰의 지역채널인 C&M ch1은 19일 오후 6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개그맨 김의환 진행의 전야제 축하무대는 남진, 배일호, 윙크, 유지나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쇼!3시봉과 함께하는 마포구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지난 7월~9월 3개월간 마포구 16개 동에서 펼쳐졌던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16명이 이날 무대에 올라 숨겨진 노래실력을 발휘한다. 전야제 축하무대와 '쇼!3시봉과 함께하는 마포구민 노래자랑'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과 경기지역 C&M ch1을 통해 10월 27일 오후 3시, 10월 31일 오후 3시에 각각 녹화 방송된다.

씨앤앰미디어원 윤석현 팀장은 "씨앤앰은 올해로 축제 주관방송사를 세번째 맡게 됐다. 이제 마포나루 축제는 마포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구경도 하고 새우젓도 사러 올 정도로 인기 있는 축제로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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