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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채널 MBC뮤직의 신규 프로그램 'All The K-pop'의 메인 MC를 맡게 된 붐이 파란만장했던 첫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또한 지혈을 마친 후에는 "방송가 속설 중에 첫 녹화에서 피를 보거나 귀신을 보는 사건이 생기면 프로그램이 대박난다고 하는데, 소유 덕분에 프로그램이 대박날 것 같다"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띄웠고, 이후 진행된 녹화는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소유와 씨스타 멤버들은 붐의 상처를 직접 지혈해주며 녹화를 진행하는 동안 틈틈이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All The K-pop'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K-POP 이슈를 다양한 차트로 재미있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붐과 박재민, 엠블랙 미르가 진행한다. 첫 회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걸그룹 노래를 알아보는 '출장 차트 올케가 간다!'와 최근의 핫이슈인 '개가수'들의 수익 순위를 차트로 알아보는 '올케의 선택', 1990년대 가요계를 파헤치는 '90s 차트쇼 히릿!' 등의 코너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한 씨스타와 함께 걸그룹 서열과 아이돌 가창력 서열 등에 대해 알아보고, 붐과 씨스타의 유혈사태(?)의 전말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All The K-pop'은 8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