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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의 주연을 맡은 정지훈(비)의 친필 메시지가 공개됐다.
또 "저도 그 자리에서 배우들과 함께 여러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으나 모두 아시다시피 저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중이라 함께 하지 못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지훈은 동료 배우 한 명, 한 명에게도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유준상에겐 "요즘 대세남이야! 전성기. 돈 좀 벌었을 텐데 밥 좀 쏴여"라고 전했고, 김성수에겐 "성수형! 나 군생활 못한다고 인터뷰 했더라. 나 지금 군생활 너무 적응해서 지금 계속해야 하나 생각 중이야!"라고 했다. 신세경에겐 "오빠 없이 네가 열심히 홍보하느라 고생이 많겠구나. 넘 미안하다. 나중에 맛있는 거 사줄게", 이하나에겐 "우리 귀여운 친구 하나. 아직도 그렇게 진지하니? 이제 그만해 진지. 그리고 나 너한테 관심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알투비: 리턴투베이스'는 오는 15일 개봉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