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저씨'와 MBC '빛과 그림자'에 출연한 연기파배우 김희원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도시정벌'을 선택했다.
'도시정벌'은 신형빈 작가의 동명 만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원작은 이미 1000만부의 판매부수를 올리며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도시정벌'은 '아이리스', 영화 '바람의 파이터' '홀리데이' 등을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스포트라이트'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황주하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앞서 김현중과 남궁민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도시정벌'은 아직 첫 촬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 사전 판권 계약만으로 약 118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