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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후속 '해운대 연인들' 김강우-조여정, 사인만 남겨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6-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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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와 조여정이 '빅' 후속 KBS2 새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주인공으로 유력한 상태다.

드라마 관계자는 19일 "김강우와 조여정은 주인공으로 낙점돼 사인만 남겨둔 상태다"라고 귀띔했다. 당초 여주인공으로는 많은 주연급 배우가 물망에 올랐지만 최근 영화 '후궁: 제왕의 첩'으로 흥행배우 대열에 들어선 조여정이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우는 지난 2009년 '남자이야기'이후 3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됐고 조여정은 지난 해 tvN '로맨스가 필요해'이후 1년만에 복귀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해운대 연인들'은 '시티헌터' '뉴하트' 의 황은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작품으로 부산 해운대에서 기억을 잃은 검사 이태성과 조폭의 딸 고소라가 겪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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