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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여친 하지혜 무한애정 "예쁜 데가 하도 많아서…"

기사입력 2012-06-15 09:57 | 최종수정 2012-06-15 09:58

송새벽 하지혜

배우 송새벽이 연극배우인 여자 친구 하지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새벽은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열애 중임을 밝히며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송새벽은 "(여자친구와)서로 알고 지낸 지는 7년 됐고, 본격적으로 사귄지는 몇 년 안됐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광장시장에서 순대와 막걸리 시켜놓고 용기내서 얘기를 했다"며 "'맛있는 거 보면 네 생각이 나더라'고 고백했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이에 MC들은 "여자 친구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고, 송새벽은 "쑥스러운 척 하면서 와줬다"고 답했다.

또한 송새벽은 "여자 친구 예쁜 데가 하도 많아서... 밥 먹을 때도 예쁘다. 복스럽게 잘 먹는다"며 거침없이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여자 친구한테 이벤트 같은 걸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송새벽은 지난 201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 개봉 당시 여자 친구와의 열애를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다시 한 번 방송에서 여자 친구에 대한 언급을 했고, 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하지혜의 이름이 급상승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하지혜는 영화 '왕의 남자' 원작으로 2010년 막을 내린 10주년 기념 특별 앙코르 연극공연 '이'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일제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한 연극 '짐'과 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연극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등에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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