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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추적자'는 강력계 형사인 아버지가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멜로 느와르 풍으로 그린 드라마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도 같은 소시민과 거대 세력간의 대립을 긴장과 스릴 넘치는 영상으로 엮어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현주가 강력계 형사 백홍석 역을, 김상중이 대선후보 강동윤 역을 맡아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