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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상하이 콜링'으로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의 연기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상하이 콜링'은 뉴포트 비치 필름 페스티벌 외에도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다가오는 10일에는 LA 아시안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에서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에 초청돼 한번 더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 콜링'은 뉴욕의 잘나가는 로펌의 변호사 샘이 상하이로 발령을 받아 낯선 문화에 적응해 나가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으로 다니엘 헤니는 남자 주인공 샘 역을 맡아 여자 주인공 엘리자 쿠페와의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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