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자', 시청률 2위에도 광고 완판 행진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4-25 09:02 | 최종수정 2012-04-25 09:03


사진제공=SBS

SBS '옥탑방 왕세자'가 연일 광고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옥탑방 왕세자'는 25~26일 방송되는 11, 12회 방송분 광고가 100% 판매되며 드라마의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그 다음 회차에 바로 광고가 완판되는 겹경사를 누린 후 연속된 완판 행진에 SBS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는 매회 32개의 광고가 붙으며 회당 4억2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옥탑방 왕세자'가 KBS2 '적도의 남자'에 수목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고도 광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

SBS 관계자는 "'옥탑방 왕세자'의 주 시청층인 20~30대의 소비력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만큼 광고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극중 왕세자 이각(박유천)과 박하(한지민)의 러브 라인이 급물살을 타면서 흥미를 끌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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