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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악마 에쿠스' 사건의 차량 주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효리는 앞서 '악마 에쿠스' 사건을 접하고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인간인 것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다음엔 말 못하고 힘없는 개로 태어나지 말아라"는 글을 올려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악마 에쿠스'는 자동차 트렁크에 살아있는 강아지의 목을 매달고 경부고속도로를 달린 에쿠스 차량과 운전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경찰은 이 차량 주인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에 반발, 엄중수사를 촉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