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남규리가 중국에서 한류퀸으로 등극했다.
이에 중국의 각종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에서는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나의 실억 여자친구'의 방송이 시작되기 전 남규리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 드라마 제작사에서는 남규리를 향해 구체적인 금액과 계약조건을 제시한 파격적인 제안이 줄을 잇고 있으며, 방송사에서는 남규리를 방송프로그램에 섭외하려는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
또 의류, 화장품 등의 광고 시장에서도 남규리를 향한 끝없는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가수 출신으로 알려진 남규리에게 공연, 행사 요청이 이어지는 등 중국 방송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남규리는 한국에서도 조만간 차기작을 확정짓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