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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과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국산차를 타고 다녔다. 새로 산 차였는데 시트 비닐도 떼지 않고 너무 아낀다는 인상이 들었다. 옷도 바싼 것도 아니었다. 그런 얘기를 남자친구한테 얘기했었다"며 "당시 오빠도 나를 비호감으로 생각했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소개팅 후 서로 연락없이 지내면서 각자 따로 연애도 했다. 그런데 어느날 다시 오빠를 만났는데 '참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와 롤러코스터 이상순은 지난해 11월 열애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