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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사랑의 메신저는 가수 정재형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4-17 08:38 | 최종수정 2012-04-17 08:39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과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효리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처음 만나게 된 사연부터 열애설이 보도되기까지의 과정들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가수 정재형 오빠가 2~3년 전 소개팅을 시켜줬다. 하지만 그 때는 남자친구가 시시하게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국산차를 타고 다녔다. 새로 산 차였는데 시트 비닐도 떼지 않고 너무 아낀다는 인상이 들었다. 옷도 바싼 것도 아니었다. 그런 얘기를 남자친구한테 얘기했었다"며 "당시 오빠도 나를 비호감으로 생각했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소개팅 후 서로 연락없이 지내면서 각자 따로 연애도 했다. 그런데 어느날 다시 오빠를 만났는데 '참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와 롤러코스터 이상순은 지난해 11월 열애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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