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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과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국산차를 타고 다녔다. 새로 산 차였는데 시트 비닐도 떼지 않고 너무 아낀다는 인상이 들었다. 옷도 바싼 것도 아니었다. 그런 얘기를 남자친구한테 얘기했었다"며 "당시 오빠도 나를 비호감으로 생각했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소개팅 후 서로 연락없이 지내면서 각자 따로 연애도 했다. 그런데 어느날 다시 오빠를 만났는데 '참 좋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