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2AM, 일본서 다큐 영화 제작. 6월 30일 상영 예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4-11 08:32 | 최종수정 2012-04-11 08:36


2PM과 2AM. 사진제공=JYP

2PM과 2AM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일본에서 제작된다.

2PM과 2AM은 영화 촬영을 위해 지난 10일 일본으로 동시 출국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하네다 공항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들에게 반가이 인사하며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이날 공항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은 약 1500여명으로, 이는 K-POP그룹으로는 최다 인원이라 현지 관계자들은 다시 한번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2PM과 2AM의 다큐영화 'Beyond the ONEDAY-Story of 2PM & 2AM'은 열혈남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하여, 아시아최고의 퍼포먼스 보이밴드와 최고의 보컬그룹으로 성장한 형제그룹 2PM과 2AM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해 여름 일본에서 처음으로 10명의 합동스테이지를 선보인 JYP NATION in Japan 2011의 무대 뒷모습과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는 각 그룹들의 일상, 또한 쉬는 시간을 즐기는 멤버들의 재미있고도 사실적인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PM과 2AM의 스케줄을 쫓아가는 밀착영상과 본심을 엿볼 수 있는 인터뷰로 일본에서 무엇을 느끼고 어디로 향해 걸어가고 있는지, 이들의 '지금'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2PM은 "2PM과 2AM은 함께 연습생 시절을 지내왔었는데 지금은 서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6년간을 함께 지내온 동료와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 감사하며,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를 잘 알게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AM은 "이 영화를 통해 저희의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저희의 생활을 영화를 통해 공개하며 무엇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함께 공유하고 싶다. 많은 분들께서 2AM과 2PM의 매력은 물론 가족 같은 따뜻한 관계를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2PM과 2AM의 영화 Beyond the ONEDAY 'Story of 2PM & 2AM'은 6월 30일 TOHO시네마 록본기 힐즈 외 일본 전역에서 상영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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