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최근 셀레나 고메즈의 휴대 전화가 해킹돼 저스틴 비버와의 수위 높은 애정 행각이 담긴 동영상이 유출됐다. 현재 이들은 동영상 진위 여부를 파악 중인데,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큰 파문이 일 전망이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출신 팝스타로 2009년 데뷔 음반 '마이 월드'로 미국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신의 투어 공연에 원더걸스를 게스트로 섭외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셀레나 고메즈는 미국 배우 겸 가수로 영화 '신데렐라 스토리' '프린세스 구출 대작전' 등에서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시인, 이후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 함께 투숙하거나 카페에서 공개적으로 키스를 하는 등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