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2 탄생하나? DSP보이즈에 해외 팬들까지 관심 폭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4-05 08:42 | 최종수정 2012-04-05 08:43


사진제공=DSP미디어

SS501의 동생 그룹인 SS502 아니야?

DSP미디어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 DSP보이즈(가칭)에 보내는 해외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젝스키스 SS501 등 인기 남자 아이돌을 배출한 DSP미디어에서 새로 선보이는 DSP보이즈의 첫 티저가 지난 2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자 하루 만에 수 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외의 수많은 SS501 팬들이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이어 달면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DSP보이즈의 공식 명칭이 'SS502'가 될 지를 놓고 활발히 의견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 팬들은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DSP보이즈의 얼굴과 공식 팀명이 아직 감춰져 있기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 얼굴과 명칭은 오는 24일 케이블음악채널 MBC뮤직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는데 명칭이 SS502가 될 경우 자신들이 팬심을 가진 SS501과 혼동이 일어날 수도 있어 우려하는 팬들도 있는 것.

특히 DSP미디어가 새 보이그룹 배출 소식을 알리면서 'DSP미디어의 전통을 잇고 아이돌 개념에 충실한 비주얼 중심의 그룹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것으로 인해 팬들은 SS501과 DSP보이즈의 연관성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일 공개된 DSP보이즈 티저에는 검은 마스크에 얼굴이 가려진 일곱 멤버들이 도심을 빠르게 넘나 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 DSP 보이즈는 지난 2일 유투브와 케이블 음악채널 MBC뮤직을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티져를 공개했으며, 오는 5월 가요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티져영상은 DSP 공식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DSP)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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