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내 "남편과 룸살롱 함께 갔다" 발칵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04-05 15:58



개그맨 이혁재의 아내가 2010년 남편의 유흥업소 여종업원 폭행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혁재의 아내는 TV조선 토크쇼 '노코멘트'와의 전화 연결에서 "남편의 사건 장소가 아내로서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사건의 장소가 유흥업소라서 더 많은 욕을 하는 것 같은데, 개그맨이 되고 나서도 간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갔던 날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다 말해줬었고 결혼 전에도 유흥업소를 데리고 간 적이 있어서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녀는 또 "오히려 취객들이 시비를 많이 걸기 때문에 오픈 된 곳이 아닌 게 낫다고 생각도 한다"고 유흥업소 폭행 사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혁재는 룸살롱 폭행사건으로 2년 동안 자숙의 시간을 보낸 데 대해 "앞으로 리얼 갱생 버라이어티가 대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리얼 예능 프로그램은 계속될 것이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리얼 갱생 버라이어티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방송복귀 후 첫 단독 토크쇼에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노코멘트'는 6일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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