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대작전', 원작과 다른 결말? "관심 집중"

사진캡처=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

TV조선(채널 19)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프로포즈 대작전'의 13회가 끝난 뒤엔 일본 원작드라마에는 없었던 내용을 담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선 함이슬(박은빈)이 병원에서 산소 호흡기를 하고 누워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강백호(유승호)가 장례식장에 뛰어들어와 믿을 수 없다는 듯 절규하며 슬퍼하는 모습에 이어 함이슬이 깊이 잠들어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 원작드라마에선 여주인공이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은 없었다. '프로포즈 대작전'이 원작과 다른 결말을 맺게 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상황.

지금까지 '프로포즈 대작전'은 원작드라마의 에피소드에 최대한 충실하면서도 조금 다른 내용 전개를 보여왔다. 주인공이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온 이후에도 여전히 결혼식이라는 원작과 달리 '프로포즈 대작전'은 주인공의 과거 여행으로 인해 현재의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으로 묘사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의 고군분투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