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이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와중에도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려원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연휴를 반납하고 무대인사 하러 고고씽입니다. 여러분, 따뜻한 연휴 보내세요. 열심히 홍보할게요. 많이 봐주세요. '네버엔딩 스토리'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엄태웅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색의 모자를 쓴 채 장난기 가득한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엄태웅은 지난 9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250만 관객을 넘을 때 (정려원과) 결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폭탄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한편 정려원은 현재 SBS 월화극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안하무인, 천방지축 진시황 회장의 손녀 딸 백여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