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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네버엔딩스토리'의 남녀 주연배우 엄태웅-정려원이 팬들을 위한 '커플 1박2일' 이벤트를 펼친다.
가슴 아프거나 특이한 사연이 있는 커플 등 대한민국의 모든 커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쌍(20명)을 선정, 엄태웅과 정려원이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주최 측은 "팬들의 열기가 상상 이상이다. 벌써 신청자수가 5000명에 이를 정도로 팬들의 참여도 무척 높다"며 "엄태웅과 정려원씨도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만남을 갖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고 느껴 기대가 아주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버엔딩스토리'(감독 정용주)는 대책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이는 못 사는 천하태평의 반백수 강동주(엄태웅)과 다이어리 없이는 못 사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면서 운명적인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