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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에서 엄마와 아들로 출연한 배우 도지원과 지창욱이 나란히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해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올해 '웃어라 동해야'까지 많은 사랑 받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다"라며 "9살 정신연령을 가진 안나를 통해 많이 배웠고, 드라마 하는 내내 가슴 아팠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이 드라마에서 안나의 아들 동해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올 한 해 동해를 통해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아서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김수현, 이장우, 주원, 배수지, 유이는 남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