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중국에서도 인정받은 미모 '아시아 최고 미녀 등극'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2-27 15:09 | 최종수정 2011-12-27 15:09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채영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에서 잇달아 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최고 미인으로 우뚝서고 있다.

한채영은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1 中國시時尙大典(중국 시상대전·China Trend Awards)' 에서 2011년 '중국 패션 최고의 빛나는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중국 베이징TV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1년 한 해 중국의 패션계에서 가장 빛나는 해외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으로서 중국 국민 배우 청이쉰, 야오천 등 100여명의 배우가 함께한 가운데 한채영이 그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23일에는 중국의 위성방송 중 하나인 '안휘위성'과 중국 포털 사이트인 시나닷컴에서 주최하는 '2011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꽃보다 남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의 작품으로 '2011년 온라인 해외 최고 인기아티스트상'을 수상해했다.

'2011 드라마 어워즈'에서는 중국 드라마계를 더욱 빛내는 성대한 행사로 중국위성방송에서 방영 된 약 1000여편의 중국 드라마에 대한 평가 및 홍콩, 대만 및 한국, 일본, 태국 등의 우수 작품도 평가가 진행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 한채영은 20여년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임지령에게 '2011 온라인 만능 엔터테이너 상'을 수여하는 시상자로 나서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한채영의 드레스 자태를 본 진행자들은 "미의 여신이라는 말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하는 것이다" "중국에서 길조를 상징하는 빨강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는 처음이다" 등 그의 모습에 감탄의 말을 했다.

한편, 한채영은 내년 초 중국영화 '빅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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