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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23일 가석방 "재범 우려 없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2 17:41 | 최종수정 2011-12-22 17:43


신정환. 사진=스포츠조선DB

방송인 신정환이 가석방 된다.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신정환을 포함한 모범수형사 762명을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가석방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정환은 수감 생활 중 특별히 문제를 일으킨 적 없고, 초범인데다 형기도 한 달 여 밖에 남지 않았다.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 가석방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필리핀 세부의 카지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1심·2심 재판부는 신정환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고, 대법원에 대한 상고 포기로 징역 8개월 형이 확정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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