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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시크릿' B.A.P, 2012년 1월 3000명 규모 쇼케이스 개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0 10:15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남자시크릿' B.A.P가 블록버스터급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B.A.P는 최고의(Best) 절대적인(Absolute) 완벽한(Perfect)의 약자로 방용국 젤로 힘찬 등이 소속된 6인조 보이 그룹이다.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그룹으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남자 시크릿'이란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2012년 1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대규모 데뷔 쇼케이스를 무료로 개최한다. 장충체육관은 3000여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연장으로 에픽하이 김현중 등이 공연을 펼친 곳이다. 일반적으로 신인 그룹은 소규모 극장이나 클럽 등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는데, 이처럼 초대형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는 억 대에 달하는 무대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기타 준비 비용 및 홍보 마케팅에도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B.A.P를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최고의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쇼케이스에는 국내 미디어와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각종 언론과 음반 관계자, 공연 관계자 및 팬들까지 약 300명 정도가 입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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