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인순이 탈락 '충격의 결과'...거미 1위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2-12 08:04


가수 인순이. 사진제공=MBC

가수 인순이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탈락했다.

인순이는 지난 11일 방송된 '나가수'의 2차 경연에서 최종 탈락자로 결정됐다.

이날 경연은 '산울림 스페셜'로 꾸며졌다. 인순이는 '청춘'을 불러 호평을 받았지만 1, 2차 경연 합산 결과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2차 경연의 순위는 5위였다.

빅뱅의 탑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개구장이'를 부른 거미가 1위를 차지했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부른 자우림이 2위를 기록했다. 적우는 '나 홀로 뜰 앞에서'를 불렀지만 2차 경연 7위에 머물렀다.

한편 인순이를 대신해 투입되는 새 가수 박완규는 기존 가수들의 무대를 대기실에서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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