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의 단독콘서트 '슈퍼쇼4'가 열렸다. 이날 이특은 자신의 솔로 무대에서 '이즌 쉬 러블리'를 열창하던 중 와이어 의자를 타고 팬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 이어 마지막 한 송이가 남자 객석에 앉아있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부인 강소라를 무대로 끌어내 꽃을 선물하고 "선물이 더 있다"며 반지케이스를 열어보였다. 그는 쑥쓰러워하는 강소라의 손을 잡고 직접 반지를 끼워주며 허그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을 마무리 한 뒤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주 유럽 등을 순회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