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샐러리맨 초한지'에 '기오션' 제자 추천 '역시 의리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1-20 10:35


사진제공=SBS

배우 이범수가 SBS '샐러리맨 초한지'(이하 초한지)로 1년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범수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쵠 '초한지' 첫 촬영에서 "첫 촬영이라서 그런지 매우 즐겁다, 지금은 마치 탄착군을 형성하는 단계인 것 같다. 앞으로 탄착군을 한발 한발 좁혀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극중 이범수가 맡은 유방 역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99% 즉, 보통사람의 이야기이다. 그 보통사람들 중에 한 사람인 유방이라는 캐릭터는 단순하지만 꿋꿋하게 노력해 성공을 이루게 되는데, 바로 이 캐릭터를 이범수가 잘 표현해 내리라고 믿는다"고 말했고 이에 이범수는 "반드시 적시타를 날리겠다"고 화답 했다.

이 자리에서 이범수는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자신이 드림마스터 역할을 했던 도전자 3명에 대해 유PD에게 설명했고 유PD는 "아무 연기나 줄 수는 없고 작더라도 임팩트 있는 배역을 고려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범수 외에도 정려원 정겨운 홍수현이 출연하는 '초한지'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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