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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의 멤버 박유천이 한국닌텐도의 비디오 게임기 'Wii' 전용 소프트웨어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리고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박유천의 옆에서 또 한 명의 캠페인 모델 허준이 수수께끼를 같이 풀기도 하고 적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서로 상의하는 등 두 명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광고 촬영 전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촬영 하면서 함께 게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호형호제 할 정도로 친근해 졌다는 후문도 전해졌다.
한국닌텐도는 "신작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게임성과 그 깊이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예전부터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관심을 가져온 박유천과 허준에게 4일 동안의 플레이를 부탁했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유천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해외에 발매될 때는 예약구매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오랜 팬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소프트웨어인 만큼 모델 섭외를 받았을 때, 신작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또한 본격적인 광고 방영에 앞서 박유천이 직접 게임을 즐기는 영상 일부를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JYJ는 지난달 29일 성공리에 막을 내린 스페인 공연에 이어 오는 6일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공연장에서 'JYJ Europe Tour Concert 2011 in Berlin, Germany'로 유럽투어의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