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후속 코너, '천무단' PD가 맡는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4 09:01


사진제공=KBS

'천하무적 야구단'을 연출했던 최재형 PD가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 후속 코너를 맡을 예정이다.

'1박2일'은 내년 2월까지 방영된 후 종영하는 것으로 예고된 상황. 이에 따라 그동안 KBS 예능제작국은 후속 코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구체적인 포맷이나 출연진이 아직까지 구체화된 것은 아니지만 최재형 PD가 새 코너를 맡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결론 내려졌다.

최 PD는 24일 "이번 가을 개편이 아닌 다음 봄 개편에서 코너를 맡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코너의 형식에 대해서도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다음 개편 때까지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 PD는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가을 개편에서 프로그램 이동 없이 계속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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