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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아, 무당집 딸로 오해받은 사연은?!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0 17:40


스포츠조선DB

배우 이영아가 자신의 어머니가 무당으로 소문났던 사연을 털어놨다.

20일 KBS2 '해피투게더3'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아는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어머니가 굉장히 특이한 스타일이라 종종 놀라는 일이 생긴다"며 어머니와 관계된 웃지못할 사연을 전했다.

그는 "어머니가 전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시는데 손님이 많이 들어오자 갑자기 말도 없이 이영아에게 맡겨두고 도망을 가버리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이제는 자주 저에게 당연스레 가게를 맡기고 볼 일을 보러 나가셔서 제가 혼자 전을 구워 파는 경우도 많다"고 털어놨다.

이영아는 자신이 전을 굽고 있을 때 손님들이 뻔히 자신을 앞에 두고 '이영아가 하는 전집'이라고 말하며 가게를 구경한 적도 있고 '전집'이라는 말이 '점집'으로 와전돼 자신의 어머니가 무당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이영아는 "스무 살 때 친구들과 클럽에 놀러갔을 때 어머니가 몰래 뒤 따라온 적도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아의 이야기는 2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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