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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5주년을 맞는 tvN이 내년에만 제작비에 1200억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100% 자체제작물을 편성하고 오후 8시부터 오전 1시까지 프라임타임 동시간대 1위에 도전한다.
이들은 기존 '코리아갓탤런트' '코미디빅리그'에다 장진 감독이 직접 대본과 연출을 맡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리아(SNL KOREA, Saturday Night Live KOREA)' '1박2일' 제작진 이명한 PD와 이우정 작가가 선사하는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 준비중이다.
또 월화 수목 일일 오전 드라마를 대거 선보인다. 이미 준비중인 '꽃미남 라면가게'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에다 '결혼해 제발' 'X-밴드' '노란복수초' 등이 제작된다.
송창의 tvN 본부장은 "tvN은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로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비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목표로 한다"면서 "남녀 2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는 온리원(Only One) 콘텐츠로 신 한류 창조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미래 5년을 준비하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