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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윤원희와 러브스토리 공개 "엉덩이가 기가막히게 예뻤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0-19 10:07


사진캡처=KBS

신해철이 아내 윤원희 씨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털어놔 화제다.

신해철은 지난 18일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윤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한 윤씨는 "미국에서 유학생으로 지내던 시절 기숙사 파티에서 신해철을 만났다. 집에 가려고 하니 신해철이 '집에 갈 차가 없다'며 태워다주겠다고 했다. 알고보니 5분거리에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신해철이 지인들에게 나를 여자친구로 소개하더라. 난 합의를 거친 적이 없지만 결국 알았다고 했다"며 "난 순수한 마음이었고 난 워낙에 성격이 상냥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해철은 "첫눈에 반했다. 엉덩이가 기가 막히게 예뻤다"고 말했고 윤씨 역시 "그때 신해철은 마르고 잘생겼었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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