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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vs 나머지 4팀'
이어 심사 결과 이승철은 95점, 윤미래는 98점, 윤종신은 95점을 줘 참가팀 가운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울랄라세션은 심사위원 점수가 제일 높은 참가자에게 문자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자 대상에서 면제되는 슈퍼세이브를 3주 연속 차지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에서는 '슈퍼스타K 3'의 우승자는 울랄라세션 아니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투개월, 버스커버스커, 김도현, 크리스티나 등 나머지 4개 팀과의 실력 차이가 확연하고 울랄라세션은 멤버 임윤택이 위암 4기에도 불구하고 경연에 참가 중이라는 스토리까지 겸비하고 있어 우승자로 손색이 없다.
울랄라세션이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14일 경연에서는 한국어 가사에 대한 부담을 드러낸 크리스와 성대결절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 신지수가 탈락했다.
한편 '슈퍼스타K 3'는 매주 금요일 생방송으로 경연을 계속해 오는 11월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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