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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11월 26일 '오픈월드 페스티벌'로 본격 활동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0-14 14:59


가수 전진. 사진제공=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SM. YG. JYP 엔터테인먼트 등 이른바 가요계 '빅3' 기획사가 각 회사들의 타이틀을 건 콘서트를 열어온 가운데,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오픈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픈월드의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제 1회 오픈월드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6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디파 아리아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신화의 멤버 전진, 대국남아, X-5가 한 무대에 오른다.

전진은 군 제대 후 첫 활동을 오픈월드 페스티벌로 시작하며 그 동안 전진의 소식을 기다려 왔던 팬 분들에게는 좋은 만남이 될 것이다.

그룹 대국남아는 10월 한국에서 앨범발표를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일본에서는 세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오리콘 차트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또한 신인그룹 X-5는 두 번째 앨범의 첫 신곡 타이틀을 오픈월드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X-5는 첫 번째 싱글 'Xenos'의 활동을 마치고 다음 앨범을 준비 중에 있는 가운데 신인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어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일반적인 K-POP 콘서트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과 같이 무대를 구성하여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소속 가수들이 서로 합동 공연 등을 선보이는 등 대중들에게 알찬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오픈월드 측에서는"오랜 시간 동안 구상해 온 공연이다. 다른 대형 기획사들처럼 우리회사만의 콘서트를 기획하고 열고 싶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첫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픈월드 페스티벌을 통해 앞으로 스펙터클한 공연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월드 페스티벌은 4일부터 티켓 접수를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X-5. 사진제공=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국남아. 사진제공=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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