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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드라마 주연, 여우처럼 잘해내고 싶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0-13 15:57


배우 류현경. 사진제공=MBC

MBC 토요단막극 '심야병원'의 류현경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류현경은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심야병원'의 제작발표회에서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엄마가 왜 주인공을 하지 않느냐고 물어봤다. 주인공에 대한 욕심이 없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욕심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심야병원'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그동안은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번엔 주연인 만큼 여우처럼 잘해내고 싶다"고 전했다.

류현경은 "어릴 때 꿈이 의사였는데 의사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희열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야병원'은 아내를 잃은 의사가 살인범을 잡기 위해 심야에만 영업을 하는 '수상한' 병원을 개원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10부작 단막 드라마다. 류현경은 극 중 허준(윤태영)과 함께 심야병원에서 일하는 의사 홍나경 역을 맡았다.

'심여병원'은 오는 15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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