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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이 리얼한 야구 장면을 화면 속에 담을 예정이다.
혹독한 야구 훈련은 타석에 올라 공을 치는 타격폼부터 달리는 도루폼에 이르기까지 실제 야구선수들 못지않은 완벽한 모습을 완성시켰다.
천정명과 이장우는 대역 없이 몸소 타격과 슬라이딩 도루를 펼쳐내며 더욱 사실감 넘치는 장면을 표현해냈다.
한편 '영광의 재인'은 2군 야구선수 출신에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세상의 4번 타자이고 싶은 '순수 청년' 김영광과 혈혈단신 외롭게 자랐으나 천성이 밝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절대 긍정녀' 윤재인(박민영)이 운명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제빵왕 김탁구'의 강은경 작가와 이정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