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9일 열린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10-12 11:35






'2011년을 빛낸 게임,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9일 오후 5시부터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조선과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올해 출품된 우수한 게임과 2011년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13개 부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등) 24개 분야에 걸쳐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한국 최고 권위의 게임대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게임산업 트렌드에 부응하고 게임문화 발전상을 반영하기 위해 업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본상 심사는 네티즌 투표(비율 20%)를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게임전문기자단의 투표(10%)와 게임업계전문가 투표(10%)를 통해 언론과 게임업계의 의견을 들으며 심사위원회 심사(60%)를 통해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된다. 별도로 진행되는 기술창작상 부문 심사는 심사위원회(50%)와 게임업계 전문가(50%) 투표로 이뤄지며, 분야별 전문가와 업계 실무진의 의견을 함께 수렴해 수상작을 결정짓는다. 인기게임상은 네티즌-모바일 투표(80%) 및 게임기자단 투표(20%)로 판가름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게임은 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 산업으로 컸고, 그 성장세는 매년 눈부시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과 넥슨 김정주 회장 등 1조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자수성가형 재력가를 탄생시킬 정도로 게임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에 비유된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부분만 크게 부각되면서, 셧다운제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수출의 역군으로, 전세계에 '게임 한류'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아직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게임산업의 한 해를 되돌아보고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부산에서 치러진다. 게임대상 시상식 다음 날인 10일부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9일 게임 전문 케이블TV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며,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실황중계된다. 지난 6일부터 시작,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접수 대상은 본상 5개 부문(PC-비디오 게임, 온라인게임, 아케이드-보드게임, 모바일 게임, 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과 인기게임상 등이다. 기타 상들은 유관단체 등의 추천 및 응모 접수를 통해 받는다.

온라인 투표는 27일부터 11월2일까지 일주일간 '2011 대한민국 게임대상 홈페이지'(www.gamek.or.kr/2011gameaward)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접수양식은 협회 홈페이지(www.gamek.or.kr) 및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실(02-3477-2716)로 문의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주최 스포츠조선 문화체육관광부 전자신문

주관 한국게임산업협회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