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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배우 서갑숙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적극적인 영화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라는 자전적 소설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배우 서갑숙은 선술집 핑크의 주인 옥련 역을 맡았다. 2000년 '봉자'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서갑숙은 10월 6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이뿐 아니라 서갑숙은 부산에 가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등록된 4000명의 친구들에게 영화와 관련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서갑숙 외에도 이승연 강산에 이원종 등이 출연하는 '핑크'는 27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